"백신 접종률 상승·위드 코로나 기대에 해외여행 재개 준비"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국내 최대 여행사인 하나투어는 내달부터 전 직원이 정상근무 체제로 복귀한다고 13일 밝혔다.
하나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4월부터 필수근무 인력을 제외한 직원을 상대로 유·무급 휴직을 시행한 지 1년 6개월 만이다.
하나투어는 1천200여 명의 직원 중 육아휴직 등 휴직자를 제외한 1천100여 명이 근무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투어는 "정상근무 체제로 전환하는 것은 최근 백신 접종률 상승과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전환 검토 등으로 해외여행 재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