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미국 동부의 아이비리그 명문인 프린스턴대가 미 시사 매체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의 2022 미국 내 대학 평가(Best Colleges rankings)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CNBC 방송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로써 프린스턴대는 이 평가에서 11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37년째 계속해온 이 평가는 올해 미국에서 학사 학위를 부여하는 1천466개 대학을 상대로 교수역량 자원, 입학생 성적, 전문가 의견 등 다양한 지표를 반영해 산출했다.
올해 2위는 컬럼비아대와 하버드대, 매사추세츠공대(MIT) 등 3개 대학이 공동으로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예일대가 5위에 올랐다.
이어 스탠퍼드대·시카고대(공동 6위), 펜실베이니아대(8위), 캘리포니아 공과대·듀크대·존스홉킨스대·노스웨스턴대(공동 9위)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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