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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LG전자[066570]는 협력사들의 생산성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사 대상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RPA)'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화상회의 형식으로 열린 대회에서는 협력사 21곳 대표와 RPA 담당자 등이 참석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RPA는 사람이 하던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을 활용해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기업들은 RPA를 도입해 단순 반복적 업무를 줄여 생산성을 개선할 수 있다.
LG전자는 협력사가 개발한 RPA 가운데 차별성과 동작 안정성, 확산 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수사례 8건을 선정하고, LG 올레드 TV, LG 오브제 냉장고, LG 그램 노트북 등을 시상했다.
LG전자는 2018년부터 협력사 RPA 도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3곳이 RPA를 도입했다.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 이시용 전무는 "협력사가 단순 업무를 줄이고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RPA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며 "LG전자와 협력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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