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노조, 추석연휴 파업 예고…점포 매각 중단 요구

입력 2021-09-14 20:04  

홈플러스 노조, 추석연휴 파업 예고…점포 매각 중단 요구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홈플러스 노조가 추석 연휴 때 사흘간의 파업을예고했다.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 지부는 오는 18~20일 전체 138개 점포 중 85곳에서 점포 매각 중단 등을 요구하는 파업을 하겠다고 14일 밝혔다.
노조는 조합원 3천500여명이 출근하지 않는 방식으로 파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주재현 노조 지부장은 "홈플러스 폐점을 중단하고 일자리를 지켜달라고 2년 가까이 투쟁했다"면서 "여성 조합원들이 집단 삭발까지 하며 정부와 국회에 호소했지만 MBK파트너스(사모펀드·홈플러스 대주주)와 경영진은 폐점 매각을 멈추지 않고 갈수록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전체 직원 중 조합원 비중이 10%대이고 명절 연휴를 앞두고 점포 지원 인력이 투입되기 때문에 영업 중단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luc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