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광교중앙역퍼스트 특공·1순위에 4만3천431명 몰려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광교택지개발지구에서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민간 아파트가 세 자릿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택지개발지구 C6 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이날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151명 모집에 3만4천537명이 신청해 228.7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의 청약을 마감했다.
이 단지는 택지개발지구에 공급돼 해당 지역 2년 이상 거주자(광교신도시 행정구역 배분 비율에 따란 수원시 88%, 용인시 12%)에 30%, 경기도 2년 이상 거주자 20%, 이외 서울·수도권 거주자에 50%가 공급됐다.
분양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85㎡ 이하라 100% 가점제로 공급됐고 무주택 가구나 1주택을 소유한 1순위 청약자도 신청이 가능했다.
주택형·지역별로 최고 경쟁률은 전용 60㎡B형 경기도 2년 이상 거주자에서 나온 839.0대 1이었다.
이 밖에 다른 주택형·지역도 모두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50명 모집에 8천894명이 몰려 평균 148.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자 수를 모두 합하면 총 4만3천431명이 몰렸다.
광교택지개발지구에서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60∼84㎡ 총 211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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