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식 상생기금 '분수펀드', 4년 만에 누적 3천억원 돌파

입력 2021-09-15 09:34   수정 2021-09-15 09:35

네이버식 상생기금 '분수펀드', 4년 만에 누적 3천억원 돌파



(서울=연합뉴스) 장우리 기자 = 네이버는 소상공인과 창작자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2017년 조성한 '분수펀드'의 금액이 4년 만에 3천억원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분수펀드는 첫해 609억원에서 지난해 861억원까지 지속해서 확대 조성되고 있으며, 올해는 8월 말 기준 약 500억원이 집행됐다.
이 펀드는 네이버가 소상공인의 창업을 지원하고 숨은 예술가의 가치를 발굴해 일종의 '분수효과'를 일으키겠다는 목표로 시작한 '프로젝트 꽃'의 기반 역할을 한다.
네이버는 펀드 자금을 활용해 교육 공간인 파트너스퀘어를 전국 6개 지역에 설립하고,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300여건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업자와 창작자가 데이터 기반으로 성장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데도 자금을 활용하고 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4년에 걸친 꾸준한 지원이 3천억원 이상의 결과를 만들어낸 만큼 앞으로도 분수펀드를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인 '프로젝트 꽃'의 범위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roow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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