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콜드 브루, 5년 만에 1억잔 팔려

스타벅스 콜드 브루, 5년 만에 1억잔 팔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아이스 커피 제품 '콜드 브루'가 2016년 출시 이후 5년 만에 누적 판매 1억 잔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타벅스 콜드 브루는 라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산 원두를 사용해 매장에서 차가운 물로 14시간 동안 침출식으로 추출한 아이스 커피다. 커피 본연의 달콤한 풍미에 더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스타벅스 콜드 브루는 2016년 출시 이후 매년 평균 30% 이상의 높은 판매량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2017년 1천만 잔 돌파 이래 2019년 5천만 잔, 올해는 누적 1억 잔 이상이 팔렸다.
스타벅스는 "1년 내내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트렌드에 맞춰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 대표적인 아이스 음료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사계절 내내 꾸준히 찾는 음료로 변화하며 계절적 한계를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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