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은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021 KoNECT 버추얼 국제 콘퍼런스'(KoNECT International Conference Virtual·이하 KIC)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7회째를 맞는 KIC는 국내외 신약 개발 전문가 1천여명이 참석해 신약 개발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 콘퍼런스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 신약개발의 진일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 6개, 세션 12개, 워크숍 4개로 구성되며, 글로벌 보건 위기 상황 속 신약 개발 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 승인과 글로벌 임상 준비를 위한 세부 사항이 공유된다. 화이자의 북미 임상 운영국장이 코로나19 백신 임상 개발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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