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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현대차[005380]는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마이현대'(myHyundai)를 업그레이드한 '마이현대 2.0'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이현대는 멤버십, 차량 관리 등 현대차 관련 모든 서비스를 통합해 정비 예약 신청과 소모품·유지비 관리까지 할 수 있는 앱이다.
현대차는 새롭게 개편한 마이현대 2.0에 고객 사용 경험에 맞춘 디자인을 적용했을 뿐 아니라 차량 관리 기능을 개선하고 방문 세차 등 카 라이프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홈 화면은 한 눈에 본인의 차량 정보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차량 계약 정보와 고장 정보, 관련 리콜 정보도 바로 조회할 수 있다.
또한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이 주유 후 포인트를 적립하면 금액, 주유량 등이 포함된 주유 내역을 유지비에 자동으로 입력해주고, 월별 유지비 차트와 항목별 지출 내역 통계를 그래프로 제공하는 등 차량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신설된 카 라이프 서비스 탭에서는 이제까지 현대 디지털 키 앱에서만 신청할 수 있었던 방문 세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간편결제 시스템을 적용해 서비스 이용시 결제 단계를 간소화함과 동시에 진행 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현대차는 앞으로 마이현대 2.0에 자동차 보험 등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마이현대 앱 가입자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달 13일부터 30일까지 신규 가입하는 고객 중 1만 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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