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추석 연휴 이후 첫 주말을 맞아 유통업체들이 본격적인 가을맞이 행사에 나선다.
이번 주말 백화점은 가을철에 많이 찾는 스포츠·아웃도어 의류 할인 행사를 하고, 프리미엄 아웃렛과 온라인 쇼핑몰은 가을을 맞아 집을 꾸미려는 수요를 겨냥해 인테리어·리빙용품을 세일한다.
▲ 롯데백화점 = 본점은 26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레포츠 대전'을 열어 블랙야크·네파·휠라·밀레·언더아머의 인기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 의류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강남점은 30일까지 1층 동문 행사장에서 '락앤락 고객 감사 대전'을 열어 달걀말이팬, 유로글라스, 텀블러 블렌더 등의 주방용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29일까지 A블럭 1층 행사장에서 '아디다스 패밀리 세일'을 열어 의류와 신발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 현대백화점 = 목동점은 26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타미힐피거 종합 특가전'을 진행해 이월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은 같은 기간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아디다스 특가 상품전'을 진행하고, 무역센터점은 내달 7일까지 6층에서 MZ세대(20~30대) 골퍼를 겨냥한 팝업스토어를 열어 르쏘넷·포트메인·오뗄 생트로페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 있는 10개 신생 골프 브랜드의 주요 상품을 선보인다.
▲ 홈플러스 = 내달 13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자체 브랜드(PB)인 '시그니처' 상품을 할인하는 '시그니처 위크'를 진행한다. 먹거리 상품을 2+1 구성으로 판매하거나 2개 이상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주고, '시그니처' 표기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에코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 롯데마트 = 주말을 맞아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간편먹거리' 행사를 열어 오뚜기와 비비고 등의 브랜드에서 나온 간편식품을 할인하거나 1+1로 판매한다. 청포도, 적포도, 거봉 등의 제철 과일도 특가 판매한다.
▲ G마켓 = 26일까지 'CJ 유산균 특가전'을 열고 다양한 건강식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G마켓 고객이라면 누구나 최대 2천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스마일배송 10% 할인쿠폰'과 최대 5천원까지 할인되는 '일반배송 1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유료 회원제인 스마일클럽 가입 고객에게는 '스마일배송 15% 쿠폰', '일반배송 15% 쿠폰'을 각각 한 장씩 더 준다.
▲옥션 = 내달 3일까지 '이달의 리빙' 프로모션을 열어 리빙 상품군의 인기 제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모든 회원에게 9천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천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20% 할인쿠폰을 준다.
▲ 11번가 = 30일까지 리빙·생활문화 상품군을 할인하는 '전국민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락앤락·테팔·휴테크·닥터웰·코코도르·지누스·무아스·현대오피스 등의 인기 브랜드를 포함한 총 1천200곳이 참여해 가을맞이용 실내 인테리어 용품부터 가구, 주방용품, 반려동물용품, 캠핑용품, 공구, 도서 등을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
▲ 롯데온 = 29일까지 '빈폴 패밀리 위크' 행사를 열어 빈폴멘, 빈폴레이디스, 빈폴키즈 등 패션 브랜드 빈폴의 10개 브랜드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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