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P-CBO 5천200억 발행…코로나 피해기업 자금 공급

입력 2021-09-24 16:08  

신보, P-CBO 5천200억 발행…코로나 피해기업 자금 공급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코로나19 피해 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 지원을 위해 이달 5천200억원 규모의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발행에는 총 265개 중소·중견기업 등이 참여해 4천1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과 1천100억원 규모의 차환 자금을 공급받는다.
신보의 P-CBO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증 제도다. 대·중견기업은 회사채 등급 BB- 이상, 중소기업의 경우 신보 내부평가등급 기준 K9(CPA 감사보고서 보유기업은 K10)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보는 올해 P-CBO 발행을 통해 총 5조1천억원의 자금을 공급할 계획으로, 이달 발행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4조2천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했다.



한편, 신보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장기화하면서 추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초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우대조치를 추가로 마련했다.
중소기업의 기업당 편입 한도를 최대 200억원에서 250억원으로 50억원 상향하고, 계열당 편입 한도도 기존 800억원에서 1천300억원으로 500억원 확대했다.
yjkim8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