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미국 몬태나주에서 열차 탈선사고가 일어나 최소 3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쳤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AP,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시애틀과 시카고를 연결하는 암트랙(전미여객철도공사) 소속의 열차 '엠파이어 빌더'가 25일(현지시간) 오후 4시께 몬태나주 조플린 근처에서 탈선했다.
이 열차에는 승객 147명과 승무원 13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객차 다섯 량이 탈선했고 현재까지 최소 3명이 숨졌다고 ABC 방송이 전했다. 부상자는 50여 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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