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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영국박물관에서 추석을 맞아 전통음악 공연, 전래동화 영어구연 등의 행사가 개최됐다.
추석 전 주말인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박물관 입구 로비인 '그레이트 코트'에서 가야금 연주, 사물놀이, 전통무용 등의 공연이 펼쳐졌고 관객들도 함께 아리랑을 불렀다.
전시실에서는 동화구연가가 어린이들에게 전래동화를 소개했고 박물관 밖에서는 K팝 댄스와 태권도 시범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외 박물관 한국실 지원사업과 주영한국문화원 지원으로 진행됐다.
21일에는 영국의 대표적인 미식플랫폼 그레이트 브리티시 셰프(Great British Chefs)에 추석 기원·음식·전통놀이를 다룬 내용이 올라왔다.
연말까지 한국 미식여행, 발효음식, 유명셰프의 한식 요리법 등이 게시될 예정이다.
26일에는 런던 주영문화원에서 한복체험, 한지등 만들기 등의 추석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이틀 만에 매진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고 문화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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