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AK플라자는 내달 29일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광명점을 새로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홍대점, 기흥점, 세종점에 이은 AK플라자의 4번째 쇼핑몰이다.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이뤄진 광명점의 영업면적은 4만6천305㎡(약 1만4천평)로, AK플라자의 쇼핑몰 중 최대 규모다.
광명점은 '일상으로의 연결'을 뜻하는 '커넥팅 투 라이프'(Connecting to Life)를 콘셉트로 잡고 전체 매장의 약 70%를 체험·엔터테인먼트와 F&B(식음료), 생활패션 , 스포츠·잡화 매장으로 채웠다.
AK플라자 매장 중 최초로 반려동물도 입장할 수 있다.
쇼핑몰에는 지하 2층∼지하 4층을 관통하는 대형 보이드(건물 내 개방된 공간)가 마련됐고, 그 중심부에 아파트 11층 규모(33m)의 미디어 아트 작품이 비치됐다.
매장 곳곳에 다양한 식물을 비치해 '도심 속 작은 숲'을 표방한 휴게 공간도 마련했다. 1천653㎡(약 500평) 규모의 지하 2층 '푸드 테라스'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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