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LG전자[066570]는 글로벌 기부 캠페인 'LG 컴 홈 챌린지(LG Come Home Challenge)'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고객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인기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동물의 숲)', '포트나이트' 등 게임 메타버스 플랫폼에 '건강한 삶'을 주제로 LG 생활가전 체험존을 운영한다.
고객은 게임 속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면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과 함께 비영리 단체인 한국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Korea)에 약 21만달러(2억5천만원)를 기부한다.
이 기부금은 케냐, 인도, 베트남 등의 주택 및 학교·도서관 건설, 공동식수 및 화장실 등 위생환경 개선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해에도 이 캠페인을 동영상 공유 방식으로 진행해 케냐, 인도, 베트남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200여 개 가전제품을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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