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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27일 인천청사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긴급 방역 등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인천청사 2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는 지난 23일 오전 9시 출근했다가 24일 오전 9시 퇴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요일인 전날 출근해 근무했으며, 같은 날 저녁 병원 진료를 위해 검체 검사를 받은 뒤 이날 오후 3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청사관리소는 확진자 통보 즉시 해당 사무실 및 공용공간에 대해 긴급 소독을 하고, 확진자와 같은 사무실에 근무 중인 직원 등에 대해 검체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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