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는 내달 5~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2021 사이버공간 국제 평화 안보 체제 구축에 관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영국·독일·스위스·에스토니아 등의 사이버 안보전략 및 정책 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한다.
이들은 '사이버 위협 현황과 전략적 대응'을 주제로 최근 사이버 위협 환경 변화에 따른 범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0월 5일에는 영국 사이버안보센터(NCSC) 이안 레비 국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크리스 뎀차크 미국 해군대학 교수, 존 매럴리 MIT 교수 등이 발표 및 토론에 나선다.
첫째 날 공개 토론 행사는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고 실시간 통역도 지원된다. 비공개로 열리는 둘째 날에는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이 기조 발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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