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코스피가 28일 장중 낙폭을 키우며 한 달여 만에 3,1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이날 오후 1시 2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48포인트(1.10%) 내린 3,099.16이다.
장중 3,100선이 무너진 건 지난달 23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24포인트(0.01%) 내린 3,133.40에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4천654억원, 외국인이 79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5천644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지난 8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였으나 이날 매도 우위로 전환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005930](-1.93%), SK하이닉스[000660](-0.96%), 네이버(-2.7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5.11%), 삼성SDI[006400](-2.59%), 카카오[035720](-2.08%) 등 대부분 종목이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91포인트(1.92%) 내린 1,014.9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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