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한국벤처투자와 스타트업 발굴·육성

입력 2021-09-29 09:33  

LG유플러스, 한국벤처투자와 스타트업 발굴·육성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한국벤처투자(KVIC, Korea Venture Investment Corp.)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벤처투자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2005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에 설립된 모태펀드 투자관리 전문기관으로, 한국 모태펀드 운용 외에도 해외투자 등 특수 목적 출자 사업, 국내 유망 스타트업 직접 투자 및 대기업 협업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양사는 ▲ 국내 유망 벤처기업 정보 공유 및 성장 지원 ▲ 정보통신기술(ICT) 영역 벤처 펀드 결성 지원 ▲ 한국벤처투자의 K-유니콘 프로젝트 프로그램 협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투자벤처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인공지능(AI) 등 LG유플러스의 관심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유망 벤처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LG유플러스는 이를 토대로 협력 가능 여부를 검토해 사업 및 기술 제휴 또는 사업실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벤처투자는 LG유플러스가 벤처 펀드 결성을 희망할 경우 LG유플러스의 출자액과 동일한 금액을 출자하는 '멘토 매칭 펀드'를 활용해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한국벤처투자가 추진하는 'K-유니콘 프로젝트'에 협력해 한국벤처투자가 육성하는 스타트업에 기업설명회(IR) 기회 제공 또는 투자를 검토한다.
한국벤처투자 구형철 글로벌성장본부장은 "두 기관의 협력이 국가 경쟁력 향상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CSO(전무)는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고 지속해서 관리해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를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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