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중국 화동제약서 당뇨병 치료 신약 도입

입력 2021-09-30 10:39  

대원제약, 중국 화동제약서 당뇨병 치료 신약 도입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대원제약[003220]은 중국 화동제약의 자회사인 항저우중미화동제약과 제2형 당뇨병 치료제 'TTP273'를 국내에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이 물질의 국내 개발과 제조, 상업화를 담당한다. 화동제약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른 국가를 담당한다.
이 물질은 먹는 알약 형태의 당뇨병 치료제로, 현재 중국에서 임상 2상 시험 중이다. 임상 2상 시험 후 대원제약과 화동제약은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환자를 모집해 후속 임상을 할 예정이다.
대원제약에 따르면 화동제약은 종양과 면역질환, 신장질환, 당뇨병 등에 특화한 파이프라인을 갖춘 중국의 제약사다. 1993년 설립돼 중국 항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337억 위안(약 6조1천700억 원)이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