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이색 복지 제도로 널리 알려진 펄어비스[263750]가 자전거 정비와 세탁 서비스 등 새로운 지원책을 도입했다.
1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원을 위해 월 2회 자전거 전문 기술자가 부품 교체 및 자전거 운행에 필요한 기본 19가지 항목을 점검해주는 제도가 신설됐다.
세탁소 방문이 어렵거나 번거로운 직원들을 위해 '24시간 무인 세탁함'도 도입됐다. 출근할 때 세탁물을 맡기고 퇴근할 때 찾아가는 방식이다.
코딩에 관심이 있는 직원을 위해 외부 온라인 교육 비용도 지원한다.
펄어비스는 집 청소 비용 지원, 반려동물 보험 지원 등 특색있는 복지 제도를 계속해서 마련하고 있다.
2019년에는 사내 미혼 임직원에게 1인당 최대 300만원의 결혼정보회사 가입비를 지원하는 행사도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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