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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한일 위안부 합의의 당사자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가 4일 일본의 새 총리로 선출됐다. 일본은 4년 만에 총선 국면을 맞이한다.
이날 오후 일본 중의원과 참의원은 총리 지명 선거를 잇따라 열고 과반의 찬성으로 기시다를 제100대 총리로 선출했다.
이날 황거(皇居)에서 열리는 총리 임명식과 각료 인증식을 거쳐 저녁 무렵 기시다 내각이 정식 출범한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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