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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롯데홈쇼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대응 시스템이 이른바 '위드(with) 코로나'로 불리는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로 전환되는 것을 앞두고 스포츠 의류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22일 스포츠 의류 전문 프로그램인 '런 바이 스타일'을 새로 시작한 데 이어 오는 10일에는 골프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인 '선데이굿샷'을 개편해 캠핑과 아웃도어 등으로 상품군을 넓힌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특화 프로그램 확대 배경에 대해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을 앞두고 야외 활동에 대한 기대감으로 스포츠 의류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에서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트랙 수트, 트레이닝복 등 이른바 '애슬레저'(운동과 여가를 뜻하는 '애슬레틱'과 '레저'의 합성어) 의류 주문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배 늘었다. 같은 기간 골프웨어 주문 건수는 약 40% 증가했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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