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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온라인쇼핑몰 티몬은 자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인 '티비온'의 방송 제작을 확대하고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티몬은 이를 위해 이미 티비온 방송 제작팀을 통합하고 인력을 대폭 충원했다. 이를 통해 올해 1분기 대비 3분기 라이브 방송 횟수는 2배 이상 늘었고 매출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최근 라이브커머스로 판매한 에버랜드 자유 이용권과 삼성 복합기 등은 하루에만 1억2천만∼2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티몬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는 동시에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지방자치단체와 소상공인과의 상생 모델도 구축한다.
티몬은 최근 경북 포항시와 협약을 맺고 티비온과 연계해 포항시 소상공인들의 상품 판매와 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티몬은 포항시를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들과의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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