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지난 2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 미아4 재정비 촉진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185명 중 171명의 찬성으로 이 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미아4구역 재건축 사업은 493가구 규모의 지하 4층∼지상 28층 아파트 6개 동을 신축하는 공사다.
공사비는 1천341억원 규모이며 내년 10월 착공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사업대상지 인근에서 진행 중인 재건축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구성돼 일대 주거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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