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PCM20201029000162990_P2.gif' id='PCM20201029000162990' title='유럽 증시 상승 (GIF)' caption='[제작 남궁선.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5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날 대비 1.73% 뛴 4,065.43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1.52% 상승한 6,576.28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05% 오른 15,194.49로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94% 오른 7,077.10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인피니언 등 기술주가 반등하고 금융주가 오르면서 증시가 크게 상승했다. 유가 상승에 에너지 업체 주가도 크게 올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가 전날 회의에서 11월에도 기존 증산 속도(하루 40만 배럴)를 유지하기로 합의하면서 유가는 오름세를 이어갔다.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 당 83.13달러로 3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고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79.48달러로 7년 만에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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