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은 한양대, 서울 성동구와 손잡고 스타트업의 고성장을 돕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 후 3년 이상 7년 미만으로 도약기에 접어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의 본격적인 사업화와 스케일업(고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대백화점[069960], 현대홈쇼핑[057050], 현대그린푸드[005440], 한섬[020000], 현대리바트[079430], 현대바이오랜드[052260], 현대드림투어 등 7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가 각사와 사업 연관성이 높은 스타트업 9곳에 전문가 멘토링과 기술·사업 타당성 조언 등을 한다.
또 공동 상품 개발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향후 직접적인 사업 연계와 전략적 투자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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