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온라인쇼핑몰 티몬은 괌 현지에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며 괌 자유여행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티몬은 7일 오후 자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인 '티비온'에서 스튜디오와 괌 현지를 연결하는 이원 생중계 방송을 한다.
이 방송에서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이용할 수 있는 모두투어[080160]의 괌 자유여행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괌은 만 6세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 자녀가 접종을 완료한 부모와 함께 동반 입국할 때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지역이다.
티몬 관계자는 "여행 상품을 라이브커머스로 판매하는 것은 2년만"이라고 전했다.
티몬은 최근 백신 접종 완료자가 늘어나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해외여행 상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티몬에서는 앞서 지난달 10일 판매를 시작한 '사이판 트래블버블 7박8일 자유이용권'이 3일 만에 700개 이상 팔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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