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자사의 AI 플랫폼 누구(NUGU)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지난달 1천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SKT는 올해 9월 1∼30일 'T전화 x 누구', 'T맵 x 누구', 'Btv x 누구', '누구 스피커' 등 플랫폼 사용자 현황을 집계한 결과 약 1천22만명의 고객이 누구를 한 번 이상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SKT는 고객이 생활 속 모든 순간에 누구를 쓸 수 있는 '누구 에브리웨어(NUGU everywhere)'를 목표로 적용 기기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누구 사용자 1천만명 돌파를 기념해 10월 18∼31일까지는 추첨을 통해 아이폰13(1명), 애플워치 7세대(3명), 네스프레소 시티즈 커피머신(5명) 등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연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누구를 사용할 수 있는 기기 또는 서비스에 "아리아, 파이팅!"이라고 말하면 된다.
이현아 SKT AI&CO장(컴퍼니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생활 속 어디서든 쉽게 AI 플랫폼을 접할 수 있는 '누구 에브리웨어'를 목표로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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