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3개구 전셋값 상승률이 매매가 상승률보다 높아"

입력 2021-10-07 10:04   수정 2021-10-07 10:10

"서울 13개구 전셋값 상승률이 매매가 상승률보다 높아"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전국적으로 전셋값 상승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올해 서울 25개구 가운데 절반이 넘는 13개구의 전셋값 상승률이 매매가 상승률보다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 부동산114의 시세 통계에 따르면 서울 중구의 경우 올해 9월까지 매맷값 상승률은 11.97%인데 반해 전셋값 상승률은 14.94%로 2.97%포인트(p) 더 높았다.
또 성북(1.86%p), 동작(1.72%p), 용산(2.43%p), 구로(0.13%p), 마포(1.45%p), 종로(3.82%p), 양천(3.13%p), 서초(2.30%p), 영등포(2.38%p), 동대문(0.91%p), 광진(1.94%p), 강남(0.22%p)구도 전셋값 상승률이 매매가 상승률을 웃돌았다.
부동산114는 "작년에는 7개 구 정도에서만 전셋값 변동률이 매맷값 변동률보다 높았다"며 "전세 시장 불안 지역이 2배 확대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처럼 전셋값이 매매가와 비슷하게 우상향하거나 초과하는 변동률을 나타낼 경우 무주택 실수요자는 내 집 마련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redfla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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