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3개 단지 730호의 분양·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유형별로 공공분양 600호, 국민임대 110호, 영구임대 20호다.
공공분양주택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천영종 A-10블록'으로, 이달 말 입주자 모집 공고가 나올 예정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4년 3월이다.
공급 가구(600호)의 85%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을 위한 특별공급 물량이다. 15%가 일반공급으로 할당되며 주택형별 특별공급 신청이 미달될 경우 잔여 물량은 일반공급으로 전환된다.
단지 인근에 공항철도 운서역(0.75km)이 있으며 제3연륙교(개통 예정), 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대교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인천하늘고 등도 인접해 있다.
LH는 또 이달 인천 연평도에 '옹진연평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으로 국민임대 40호와 영구임대 10호를 공급한다.
아울러 경남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 일대 '하동광평 1블록'에 국민임대 70호와 영구임대 10호를 공급하는 입주자 모집 공고도 이달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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