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 세계 최초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연락사무소

입력 2021-10-07 17:00   수정 2021-10-07 17:02

인천 송도에 세계 최초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연락사무소
과기정통부·인천광역시·UNEP, 설립 약정 체결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7일 오후 임혜숙 장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잉거 앤더슨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이 '기후기술센터(CTCN) 네트워크 대한민국 협력연락사무소 행정과 재정에 대한 약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CTCN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따라 개발도상국이 기후 위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대응 기술을 지원하는 국제기구다.
약 660개의 회원기관들은 개도국 요청에 따라 기후 변화 기술지원과 역량 강화를 제공한다.
우리나라의 CTCN 회원기관 수는 82개로 세계 최다다.
과기정통부, 인천시, UNEP는 이번 약정 체결에 따라 세계 최초로 인천 송도에 CTCN 네트워크 협력연락사무소를 세울 예정이다.
협력연락사무소는 내년 3월부터 개도국의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공공·민간 파트너십 구축과 기후 기술 개발을 위한 중심센터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 장관은 "약정 체결 후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기술 지원이라는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CTCN 협력연락사무소 인천 유치를 통해 인천시가 기후변화 대응 핵심 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ik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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