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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 싱크탱크 우드로윌슨센터는 '현대차-국제교류재단(KF) 한국 역사·공공정책 연구센터'의 국장에 한국계 미국인인 수미 테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연구원을 임명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한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미국에 이민 온 그녀는 뉴욕대에서 정치과학으로 학사를, 터프츠대에서 국제관계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중앙정보국(CIA)에서 한국 문제에 관한 선임 분석관으로 활동한 뒤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정보위원회(NIC)에서 한국과 동아시아 업무 등을 담당했다.
윌슨센터의 한국 역사·공공정책 연구센터는 한국 역사에 대한 이해 제고, 한반도에 관한 정책 토론 등을 위해 현대차와 KF 지원을 받아 2015년 설립됐다.
jbr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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