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AP·교도=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밤 일본 도쿄와 인근 지역을 뒤흔든 지진으로 최소 17명이 부상했다.
마쓰노 히로카즈 (松野博一) 일본 관방장관은 이번 지진으로 1명의 중상자를 포함해 17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지역 원자력 시설에는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일본 기상청은 애초 지진 규모를 6.1로 발표했다가 5.9로 수정했다.
7일 오후 10시 41분께 일본 수도권인 지바(千葉)현에서 진원 깊이 80㎞의 지진이 발생, 도쿄까지 강한 흔들림이 감지됐다. 기차와 지하철 운행이 일시 중단됐으며 일본 정부는 즉각 대책실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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