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적합성평가이사국 재선임

한국,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적합성평가이사국 재선임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7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열린 제85차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정기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적합성평가이사국으로 재선임됐다고 8일 밝혔다.
적합성평가이사회는 전기·전자 분야 제품 안전 인증 절차와 방법, 원칙 등 적합성평가 주요 사항을 결정하는 인증 정책 총괄위원회로, 6개 상임 이사국과 9개 비상임 이사국으로 구성된다.
한국은 2007년 비상임 이사국으로 처음 선출된 뒤 6회 연속으로 이사회에 진출하게 됐다.
조규식 LG전자[066570] 책임연구원이 신규 이사직을 맡아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활동을 수행한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적합성평가이사회에 다시 진출함으로써 IEC 내 모든 정책위원회에서 이사국의 지위를 지키고 한국의 위상을 재차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fusionj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