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삼성전자가 8일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발표한 뒤 주가도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0.56% 오른 7만2천원이다.
장 시작 전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이 73조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9.0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분기 기준 매출이 7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27.94% 증가한 15조8천억원이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D램 등의 반도체 부문과 폴더블폰의 흥행 등이 실적 호조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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