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백신·면역 치료제 개발 기업 차백신연구소는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 하단인 1만1천원으로 확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에 따른 공모액은 434억5천만원, 예상 시가총액은 2천907억원이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472곳이 참여해 경쟁률 206.23대 1을 기록했다.
차백신연구소는 오는 12∼13일 일반 청약을 받고 2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차바이오텍[085660] 계열사인 차백신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면역증강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백신과 면역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예방백신을 비롯해 치료백신, 항암백신, 면역항암 치료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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