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국내 거래소에서 가상자산(코인) 비트코인 가격이 약 5개월 만에 7천만원대를 회복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11일 오후 3시 6분 현재 1비트코인은 6천970만4천원이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이날 낮 12시 40분 개당 7천만원을 찍고, 한때 7천6만9천원까지 올랐다. 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개당 7천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올해 5월 12일(고가 7천49만9천원) 이후 처음이다.
다른 거래소인 빗썸에서 이 시각 비트코인은 개당 6천967만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과 견주면 3.38% 오른 값이다.
코인은 주식시장에서와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코인이라도 거래소마다 가격이 다소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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