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서울 용산구에 있는 산천점에서 개인 용기에 친환경 세제를 리필할 수 있는 자판기 형태의 '그린필박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친환경 세제 브랜드 '에코띠끄'의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주방세제를 정상가보다 2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높이 21cm 이하, 350㎖ 이상 담을 수 있는 용기를 쓰면 되고, 리필 전용 용기를 따로 구입할 수도 있다.
세븐일레븐은 산천점에서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서비스 점포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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