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후후' 통화데이터 활용해 보이스피싱 막는다

입력 2021-10-12 09:29  

기업은행, '후후' 통화데이터 활용해 보이스피싱 막는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스팸차단 앱 '후후' 운영사인 후후앤컴퍼니는 금융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IBK기업은행과 보이스피싱 탐지 데이터를 공유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후후앤컴퍼니는 통화 중 이상 징후 탐지 데이터를 IBK기업은행의 전기통신금융사기 인공지능(AI)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동한다.
후후 앱은 성문 분석과 위험평가 모델 데이터베이스(DB) 등 자체 보유한 보이스피싱 탐지 솔루션으로 이용자의 위험을 탐지해 해당 정보를 IBK기업은행의 모니터링 시스템에 즉각 넘긴다. 이후 담당 직원이 고객의 거래를 모니터링하면서 평소와 다른 패턴의 거래가 보이면 이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금융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은 후후앤컴퍼니와 협력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기존 금융 데이터에 통신 데이터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후후앤컴퍼니 허태범 대표는 "후후의 보이스피싱 탐지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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