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셀리드[299660]는 국제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 '코백스'(COVAX)에서 제공하는 백신 원부자재 거래 플랫폼인 '코백스 마켓플레이스'(COVAX Marketplace)에 합류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백스 마켓플레이스는 백신 제조업체의 원부자재 수요와 공급업체의 재고를 기록해 코백스를 통해 공급될 코로나19 백신에 쓰이는 원부자재 공급을 원활하게 만들기 위해 설립됐다.
전 세계 백신 개발 기업들을 지원하는 국제 민간기구인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은 이 정보를 바탕으로 백신 제조업체와 원부자재 공급업체를 연결해준다.
셀리드는 코백스 마켓플레이스에 참여해 백신 제조에 필요한 원부자재를 요청하거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사 백신 후보물질(AdCLD-CoV19-1) 등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생산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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