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KT텔레캅은 지능형 폐쇄회로TV(CCTV)로 방문자를 확인해 허가된 사람에게 출입문을 원격으로 열어주는 보안 서비스 '기가아이즈 아이패스(GiGAeyes i-pass)'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출입 허가를 받아 둔 사람은 지문·얼굴·홍채 인증으로 출입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PC나 모바일 앱을 통한 실시간 영상으로 확인을 받으면 된다.
영상은 KT[030200] 네트워크를 적용해 풀HD(고해상도)로 제공되고, KT 클라우드에 저장된다.
기가아이즈 아이패스는 지능형 CCTV 1∼8대와 출입보안 리더기 1대로 구성되고 이용 요금은 약정·결합 시 2만5천원부터 시작한다.
김영식 KT텔레캅 마케팅본부장은 "지능형 영상보안과 비접촉 출입보안을 결합한 상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타사와 차별화되는 기술력을 앞세워 무인사업장 등으로 활용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jung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