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청년 재직자의 장기 재직 유도를 위해 '청년연계형 내일채움공제'를 신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상품은 기존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자가 만기 이후에도 중소기업에서 계속해서 일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하기 위해 일반 내일채움공제에 다시 가입할 수 있게 하는 상품이다. 청년내일채움공제 만기자는 현재 12만명 정도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사업주와 근로자가 일정 비율로 공제 부금을 공동으로 적립하고 근로자가 5년 이상 장기 재직하면 적립금을 성과 보상금으로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이번 청년연계형 내일채움공제 상품은 부담 완화를 위해 가입 기간은 5년에서 3년으로 줄였고 월 납입금액도 평균 24만원에서 14만원으로 낮췄다. 만기 시 1천8만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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