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DB손해보험[005830]은 최근 전국 800여개 협력업체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상생 협약식에는 협력업체를 대표해 에이원 손해사정, 서울 성동서비스, 영등포 현장 출동 서비스 등이 참석했다.
DB손해보험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ESG 행동규범을 마련했다.
행동규범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공유가치를 담고 있다.
긴급출동 및 현장 출동업체, 사고조사업체 등과 자율준수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협력업체의 ESG 경영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ESG란 기업 경영 시 재무적 지표에 더해 환경과 사회 영향, 투명경영 등 비재무적 성과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기존의 기업 사회공헌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지속가능경영이 확대·발전된 개념이다.
이범욱 DB손해보험 부사장은 "고객 접점에서 활동하는 협력업체의 ESG 경영 참여를 독려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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