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기관·기업의 홈페이지와 기업용 솔루션에서 취약점을 찾는 '핵 더 챌린지' 대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핵 더 챌린지는 2018년 KIS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KISA 운영 홈페이지 5곳에 모의해킹으로 취약점을 발굴하는 '핵 더 키사' 대회로 시작됐다. 이후 기업 홈페이지까지 대상을 넓혀 운영되고 있다.
올해 취약점 발굴 대상 기관은 KISA와 에스알(SR), 기업은 네이버, 모비젠, 삼성SDS, 신세계디에프, 엔씨소프트[036570], 잉카인터넷, 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다.
탐색 대상은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중앙관리 솔루션 등 기업용 솔루션, 쇼핑몰 등도 포함된다.
개인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마감은 27일 오후 6시다.
대회가 열리는 다음 달 10일에 취약점 발굴 대상이 공개된다. 주최측은 참가자가 신고·제출한 취약점의 파급도, 발굴난이도 등을 평가해 건당 최고 1천만원을 포상금으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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