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해 전기차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스텔란티스와 북미 지역에 연간 40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장 부지는 북미 지역내 유력 후보지를 두고 최종 검토 중이다. 내년 2분기 착공해 2024년 1분기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합작법인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스텔란티스 미국, 캐나다, 멕시코 공장에 공급돼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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