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18일(현지시간)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사론스버그 근처에서 산악자전거(MTB) 대회인 ' 2021 압사 케이프 에픽 레이스'가 열리고 있습니다.
대회 이틀 차인 19일엔 수준급 라이더들이 2천100m 등반을 포함해 96㎞를 주행하는 2단계 구간을 달렸습니다.
2004년 시작한 압사 케이프 에픽 레이스는 산악자전거 분야의 '투르 드 프랑스'로 불릴 만큼 관심을 끄는 대회로, 가장 험난한 코스로 유명합니다.
올해 대회는 600명의 남녀 라이더가 8일간에 걸쳐 620㎞를 달립니다. 이번 경주에는 프로 라이더와 아마추어 선수들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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