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KT[030200]는 인공지능(AI) 플랫폼 '기가지니'를 활용한 '생수 간편주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생수 간편주문 서비스는 KT 기가지니로 제주삼다수를 주문할 수 있는 AI 쇼핑 서비스다.
사용자가 "지니야, 삼다수 주문해줘"라고 말하면 실행되며, "담아줘", "구매해줘", "결제해줘" 등 세 단계 음성명령으로 생수를 집으로 주문할 수 있다.
배송지 정보를 기가지니에서 자동으로 가져와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고, 재구매 시 기존 구매 이력을 활용할 수도 있다. 고객의 소비 패턴을 파악해 예상 구매 시점에 음성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연내에 제공된다.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 최준기 상무는 "앞으로도 기가지니의 음성인식과 개인화 AI 기술로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상품을 주문하고 배송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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