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진에어[272450]는 항공업계 최초로 티머니 간편 결제 서비스인 '티머니페이'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티머니페이는 교통카드 기능을 중심으로 해외 42개국에서 사용이 가능한 글로벌 간편 결제 플랫폼이다. 지상 대중교통은 물론 항공편에도 사용할 수 있는 연계 서비스다.
티머니 이용 고객은 진에어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항공권을 예매할 때 결제 수단으로 티머니페이를 선택하면 된다.
기업 회원 대상으로 운영되는 티머니 비즈페이도 함께 도입했다. 티머니 비즈페이는 기업 임직원이 업무 목적의 교통 비용을 처리하는 결제 서비스다.
티머니페이 간편 결제 서비스 도입은 올해 3월 진에어와 티머니가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의 첫 결과물이다.
진에어는 티머니의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인 '티머니GO'에서 다른 교통수단과 국내외 항공편 일정·운임 정보 등을 연동하는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진에어는 티머니페이를 비롯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스마일페이, 페이코, 토스 등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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