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21일 발사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정상비행을 하고도 탑재체의 궤도 안착에는 실패했다.
이런 '절반의 성공'은 발사체 3단부 엔진 연소 시간이 계획보다 46초 모자랐고, 이 탓에 3단부와 여기에 실려있던 더미 위성이 목표했던 속도를 내지 못한 것이 1차적 원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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